시원스쿨솔직후기 그럴싸하고 거창해보이지만 결론은 하나

2016. 3. 14. 21:32카테고리 없음


시원스쿨이 유명해진건 아마도

실력보다는 광고일거다. 그것도 류현진을

쓰다가 이제는 유재석까지.. ㅎㄷㄷ한 광고료지출에

시원스쿨이 이렇게 큰 회사였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암튼,



시월스쿨 후기니 솔직하게 적어보는 강의 이야기니 하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 광고다. 수강권을 주거나 광고료를 주고

상위노출을 시킨 인위적인 글들이 대부분.



시원스쿨이라고 해서 영어를 듣기만 한다고 고수가 되고

말이 술술 나오는건 있을 수 없는일이다.


쉽게 설명하고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시킨다고 하고 말을

많이해서 스피킹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다 개인의 몫이다.



솔직히.

솔직히.



영어 잘하고 싶으면 딱 2가지다.


1. 꾸준히 

2. 손으로 쓰고 말한다.


이거만 지키고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로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영어실력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다.


그저 영어학원 한달 두달 다니다가 바빠서 재미없어서

실력안늘어서안해...


그러다가 광고보거나 취직 이직 시험 때 되면 또 반짝.

그러니 영어가 안느는거다.



지금 당장 명화라 불리는 대사 위주의 영화나 드라마를 한편 골라라.

그리고 그냥 들어라. 자막없이.



그리고 영어자막으로 한번 더 보고

다음에 한글자막으로 또 한번 본다.



내용은 이해가 갔고, 스크립트를 봤기 때문에 뭔 내용인지는 알게 된다.


이제부터가 영어공부의 시작이다.



처음부터 무자막으로 장면마다 주인공의 대화를 영화로 듣고 바로 손으로 적는다.

내가 직접 스크립트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 뒤 영화를 보면서 그 영화주인공들처럼 대화를 하고 악센트와 억양을 흉내낸다.

이걸 무한반복하는건데,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한편을 다 스크립트로 적고 대사 외우고

흉내내다보면 빠르면 3개월 느리면 6개월정도에 영화 한편을 끝낼 수 있다.



이게 끝??


노노



또 다시 처음부터 영화 듣고 보고 스크립트 쓰면서 반복한다.


그렇게 하면 3개월걸린게 2개월 1개월로 줄어들고 점점 개선되고 나아지는걸 느낄 수 있다.


이렇게 1년만 하면 진짜 외국유학 없이도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무리 없이 발전하게 된다.


지루하고 심심하면 유튜브도 보고 그렇게 공부하는거다.



돈내고 영어학원다닐필요가 없다.


90년대나 자료 없을때 다니는게 학원이었다.